온라인 네컷이란? 화상으로 함께 찍는 인생네컷 가이드
멀리 있는 두 사람이 각자의 카메라 앞에서 배경을 지우고 한 프레임에 담기는 온라인 네컷 — 원리부터 찍는 순서, 화상통화 캡처와의 차이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
인생네컷은 찍고 싶은데 한 사람은 서울, 한 사람은 부산 — 또는 지구 반대편이라면요? 온라인 네컷은 멀리 있는 두 사람이 각자의 카메라 앞에 서서, 배경이 지워진 채 한 프레임에 함께 담기는 네컷 사진입니다. 화상통화 화면을 캡처하는 게 아니라, 두 사람이 진짜로 같은 부스 안에 서 있는 것처럼 합성된 사진이 나옵니다.
어떻게 가능한가요?
원리는 세 조각입니다. ① 두 사람의 카메라 영상이 서버를 거치지 않고 서로에게 직접 전송되고(일반 영상통화와 같은 방식), ② 각자의 화면에서 AI가 실시간으로 배경만 지워 사람만 남긴 뒤, ③ 두 사람을 하나의 스튜디오 배경 위에 나란히 올립니다. 서로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위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, 어깨를 맞대거나 반쪽 하트를 맞추는 포즈도 됩니다.
실제로 찍는 순서
- 부스를 만들고 링크를 보냅니다. 받은 사람은 링크를 누르기만 하면 같은 부스로 들어옵니다 — 앱 설치도, 초대받는 쪽 가입도 없습니다.
- 둘 다 카메라 앞에 서면 촬영 시작. 배경이 지워지고 한 부스 안에 나란히 보입니다. 스튜디오 배경(화이트·파스텔 등)과 필터를 고르고, 컷당 카운트다운에 맞춰 여섯 컷을 연달아 찍습니다. 전부 1분 정도예요.
- 여섯 컷 중 마음에 드는 네 컷을 각자 고릅니다. 둘의 선택이 다르면 둘 다 고른 컷이 먼저 들어갑니다.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찍어도 됩니다.
- 인화물이 나옵니다. 프레임 색을 고르고, 펜으로 같이 낙서하고, 다운로드하거나 보관함에 남깁니다. 찍는 동안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도 같이 받을 수 있어요.


화상통화 캡처와 뭐가 다른가요?
| 화상통화 캡처 | 온라인 네컷 | |
|---|---|---|
| 배경 | 각자의 방이 그대로 나옴 | 지워지고 같은 스튜디오 배경 |
| 구도 | 화면 분할 — 따로 있는 게 보임 | 한 프레임 — 나란히 선 것처럼 |
| 결과물 | 스크린샷 한 장 | 네컷 인화물 + 비하인드 영상 |
| 포즈 | 각자 따로 | 서로 보면서 반쪽 하트·어깨동무 시늉 |
물론 합성이라 옆에 진짜 서서 찍은 사진과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. 그래도 “같은 시간에 각자 찍은 사진 두 장”이 아니라 “같이 찍은 한 장”이 남는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.
얼마인가요?
촬영, 여섯 컷 미리보기, 다운로드까지 무료입니다. 혼자 찍기는 전부 무료고, 둘이 찍은 네컷을 확정할 때만 부스를 연 사람이 크레딧을 씁니다 — 가입하면 주는 크레딧으로 첫 네컷은 무료예요. 자세한 건 요금 페이지에 있습니다.
잘 나오게 찍는 팁 세 가지
- 밝은 곳에서. 얼굴에 빛이 앞에서 들어올수록 배경이 깔끔하게 지워집니다.
- 배경은 단순하게. 사람 뒤가 복잡할수록 경계가 어려워집니다 — 벽을 등지는 게 최고.
- 포즈는 미리 한마디. 부스 안에서 음성이 연결되니 “다음 컷은 하트” 하고 맞추면 됩니다.
자주 묻는 것
- 앱을 깔아야 하나요?
- 아니요. 카메라가 있는 브라우저면 됩니다 — 폰이든 노트북이든.
- 영상이 어딘가에 저장되나요?
- 아니요. 영상·음성은 두 사람 사이에서만 오가고 서버에 저장되지 않습니다. 완성 사진도 본인이 저장을 선택할 때만 남습니다. 둘이 찍은 사진은 두 사람 모두 동의해야 저장돼요.
- 혼자서도 되나요?
- 됩니다. 혼자 찍기는 촬영부터 다운로드까지 전부 무료입니다.